네팔 지진 소식에 스타들의 지원 메시지 봇물

입력 2015-04-28 09:06 수정 2015-04-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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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오상진 인스타그램, JTBC

네팔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네팔의 안전을 기원하는 스타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여러분도 함께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홈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방송인 오상진은 24일 NGO 봉사활동 차 네팔 바랏푸르 지역 세터파티 지역을 찾았으나 25일 지진을 겪게됐다. 오상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심께 땅이 요동치는 와중에 저도 많이 놀랐고 이 곳 친구들도 많이 놀랐다”며 “현지인들도 대부분 공터에 나와서 있을지 모르는 여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네팔 분들이 부디 무사할 수 있도록 응원과 기도를 보내달라”는 글을 남겼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급구호 지원 및 긴급구호품 지원 준비하고 여러 나라에서 지금 도움을 받고 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네팔의 눈물을 닦아달라. 절망에 빠진 네팔을 응원해달라. 계속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힘을 모아달라”는 글로 도움을 요청했다.

배우 이정진은 26일부터 네팔 도서관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사진전을 개최했다. 그러나 사진전이 열리기 전날인 25일 네팔의 지진 피해 소식이 전해졌고 이정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네팔 친구들에게서 비보가 전해졌다. 네팔 도서관 기금 마련 사진전을 하고 있는데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빠른 시일내에 가봐야겠다”고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배우 이청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상진씨가 네팔에 계시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하시다고 한다. 지금 네팔의 가족이나 친구 분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계실 많은 분들 힘내시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인으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역시 ’스테이 스트롱 네팔(Stay Strong NEPAL)’, ’렛츠 프레이 포 네팔(Let's pray for NEPAL)’이 적힌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네팔의 안전을 기원했다.

27일(현지시간) AP는 네팔 경찰 당국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3904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7180명으로 집계됐다. 에베레스트산 눈사태 지역 및 네팔과 인접한 인도, 중국, 티베트자치지역을 모두 합하면 이번 지진 사망자수는 4008명으로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은 네팔 지진에 대해 네팔 둥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네팔 지진 사망자가 8000명에서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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