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작년 매출액 963억원…전년比 968% ↑

입력 2015-03-3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옐로모바일은 지난해 매출액 9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8%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연간 EBITDA(상각비반영전 영업이익)는 -25억원, 영업손실은 81억원,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는 옐로모바일의 5개 사업부별 4분기 매출은 쇼핑미디어의 경우 전년 대비 266% 늘어난 48억8000만원, 미디어&콘텐츠 부문은 전기 대비 4% 감소한 2억1000만원, 광고&디지털마케팅 전기 대비 123% 늘어난 303억8000만원, 트래블(여행부문) 전년 대비 841% 증가한 62억5000만원, O2O는 전년 대비 561% 증가한 1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각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광고&디지털마케팅 58.4%로 제일 높았으며, O2O 19.7%, 트래블 12.0%, 쇼핑미디어 9.4%, 미디어&콘텐츠 0.4% 순이다.

옐로모바일 측은 수익성 악화에 대해 이는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쿠차의 TV 광고 마케팅 비용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옐로모바일은 작년 말 기준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1년간 매출액을 측정한 프리포마(Pro-Forma) 매출액은 2613억원으로 추가 인수 협상이 완료되는 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매출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훈 옐로모바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인수한 여행박사, 애드쿠아, JTNet 등 규모가 큰 기업들의 실적이 100%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올해에는 이들 기업과 함께 더 큰 성장과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쇼핑미디어와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 시장 점유율을 높임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38,000
    • +4.62%
    • 이더리움
    • 4,56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1.06%
    • 리플
    • 736
    • +1.66%
    • 솔라나
    • 212,600
    • +8.52%
    • 에이다
    • 695
    • +5.78%
    • 이오스
    • 1,160
    • +8.01%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1.66%
    • 체인링크
    • 20,320
    • +4.26%
    • 샌드박스
    • 659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