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림팀 볼수 없나?…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영국 단일팀 무산

입력 2015-03-31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 런던 올림픽 영국 축구 단일팀. (뉴시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영국 축구 단일팀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1일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의 협조를 얻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FA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영국 축구 단일팀 제안을 철회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는 영국 단일팀을 이루는 것이 FIFA내에서 자국의 독립적인 지위에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애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4개의 회원국 지위를 인정받고 있지만, 올림픽에서는 영국 단일팀으로 출전해야 한다.

FIFA 부회장 짐 보이스는 “4개 팀이 단일팀을 이루지 않는다면 영국 축구팀은 FIFA의 허가 없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단일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시에도 잉글랜드와 웨일즈만 한 팀을 이뤄 반쪽짜리 성과를 이뤘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영국인들이 바라는 드림팀 결성은 무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38,000
    • +0.55%
    • 이더리움
    • 5,06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6.75%
    • 리플
    • 886
    • +0.57%
    • 솔라나
    • 266,900
    • -0.15%
    • 에이다
    • 921
    • -0.86%
    • 이오스
    • 1,554
    • +2.1%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6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100
    • +3.63%
    • 체인링크
    • 27,130
    • -2.09%
    • 샌드박스
    • 98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