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김현중과 전 연인 관계 다뤄…최씨 "결혼 생각 전혀 없다"

입력 2015-02-25 18:21 수정 2015-02-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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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김현중과 전 연인 관계 다뤄…최씨 "결혼 생각 전혀 없다"

(사진=뉴시스)

디스패치가 김현중의 전 연인인 최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25일 디스패치의 보도에는 최씨와 김현중 간의 재결합부터 임신 사실이 알려진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정리돼 있다.

최씨에 따르면 둘은 2014년 11월에 다시 만났다. 그 이후 연말까지 대부분 같이 있었다.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도에 함께 있었고 12월에도 거의 빠짐없이 만났다.

경찰조사가 진행되던 시점에도 김현중은 최씨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또 최씨의 생일이던 11월7일 꽃과 케이크를 보내며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들이 지난해 12월 헤어졌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두고 최씨는 "그들은 나를 발목잡는 꽃뱀으로 만들었다. 오해를 만들고 불신을 키웠다"고 반박했다.

최씨가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했을 때도 김현중은 다른 여자와 함께 제주도 여행 중이었다는 것이 최씨의 주장이다.

최씨에 따르면 둘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함께였다. 지난달 1일에는 새해 안부 인사를 전했지만 2일 친구 커플 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최씨는 "나와 헤어진 기간, 그녀를 만날 수 있었겠구나 합리화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이 최씨의 임신소식을 들은 건 5일이었다. 김현중은 최씨의 임신 소식을 알고 갈등을 계속했다. 검찰조사 결과가 나올 무렵 "결혼할테니 탄원서나 넣어 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다만 최씨는 김현중의 부모가 걱정거리였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1월6일에 아버님을 만났는데 아버님은 아이를 원치 않는 모습이었다. 아버님 태도에 현중이가 대신 사과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최씨에 특정 병원의 특정 의사를 고집했고 통화 중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말까지 했다는 것이다.

최씨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깼다"는 키이스트의 주장에 대해 "내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깬 게 아니라 확답을 드릴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최씨는 결혼 없이 아이를 홀로 책임지기로 결정했다. 최씨는 "내가 미련했고 내가 선택했다. 내 책임은 내가 지겠다. 난 이제 엄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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