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ㆍ신다은, 의외의 절친 핵폭탄급 돌직구…유재석 "도대체 너의 진실이 뭐냐"

입력 2015-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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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의외의 절친’ 이광수-신다은이 SBS ‘런닝맨’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 비밀을 폭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32회 분에서는 최소 10년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등장, 추억의 레이스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은 가수 김원준, 지석진은 배우 오현경, 김종국은 가수 홍경민, 송지효는 배우 김지수, 하하는 방송인 박지윤, 개리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 이광수는 배우 신다은이 절친 친구로 출연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광수의 ‘의외의 인맥’으로 출동한 신다은은 오프닝부터 핵폭탄급 돌직구로 현장을 초토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해맑은 미소로 천진난만하게 특급 비밀들을 쏟아내는 신다은의 행동에 이광수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것.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도대체 너의 진실이 뭐냐”라며 이광수 놀리기에 돌입,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광수와 신다은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의좋은 남매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상천외 미션 중에도 두 사람이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며 완벽한 조합으로 웃음을 이끌어낸 것. 순간 런닝맨 멤버들이 두 사람을 ‘포복절도 커플’로 지칭하는 등 현장이 달아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는 유재석의 절친으로 나선 김원준과 ‘런닝맨’ 홍일점 송지효의 숨겨진 비밀이 최초로 공개돼 현장을 흥분케 했다. 예상치 못했던 두 사람의 깜짝 비밀이 무엇일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이날 녹화 현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로에 멤버들 모두 시종일관 좌불안석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는 해프닝도 연출됐다는 귀띔. 최소 10년 이상을 함께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절친들이 터뜨려낼 ‘비밀 판도라의 상자’는 무엇일 지, 어떤 팀이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쥘 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워낙 가까운 사이의 게스트들이 출연한 덕분에 모두가 원래 ‘런닝맨’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쏟아졌다”며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우정어린 폭로전 또한 이뤄졌다. 깜짝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닝맨 절친 총출동’ 특집으로 김원준, 홍경민, 오현경, 박지윤, 신다은, 김지수, 미료가 출연하는 ‘일요일이 좋다-황금 OR 우정’ 편은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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