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주유소, 편의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입력 2015-01-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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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태어날 때 4.6Kg 우량아" 고백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위너 남태현이 힘들었던 과거를 당당하게 고백했다.

남태현은 3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위너의 월드와이드 팬미팅 ‘WORLDWIDE INNER CIRCLE CONFERENCE 2015’(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에서 “난 청소년 시절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 계곡에서 밥상을 나르기도 했고 주유소, 편의점, 물류창고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이 노래방에서 오디션 곡을 부르고 연습했던 시절이 있었다. 운이 좋게도 2011년 YG 연습생으로 합격하게 됐다. 그때 중성적인 느낌이 싫어 오히려 더 짧은 머리스타일도 해보고 변화를 많이 시도했다. 스스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많았는데 어디까지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을까 궁금해 길러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때마침 그때 'WIN'이란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줬다.

남태현은 “난 4.6kg 우량아로 탄생했다. 정말 크게 태어난 거다. 물론 나와 어머니는 건강했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난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차에 관심이 많아 헤드라이트만 봐도 차 이름을 맞출 정도로 차를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키도 크고 운동을 좋아해 운동을 참 많이 했다. 축구할 때 드로잉 하는 모습을 보고 야구 코치가 날 야구단에 캐스팅하려고 한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는 위너 멤버들이 브랜딩과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로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 등에서 개최, 3개 도시에서 총 1만 3500여 명의 팬들을 불러 모았고, 서울 팬미팅은 1만 명이 참석했다.

한편, 위너는 서울에서 '월드와이드 이너 서클 컨퍼런스 2015‘를 마친 뒤 오는 2월 일본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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