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vs샤라포바...호주오픈 여자 결승 흑백 격돌

입력 2015-01-29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리아 샤라포바(AP뉴시스)

세계랭킹 1,2위의 대결이자 흑백대결이다.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29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매디슨 키스(35위·미국)를 2-0(7-6<5> 6-2)으로 꺾었다. 전날 열린 8강전에서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18위·미국)를 꺾고 올라온 키스를 동생이 대신 설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샤라포바가 에카테리나 마카로바(11위·러시아)를 역시 2-0(6-3 6-2)으로 제치고 결승에 오르며 흑백대결이 성사됐다.

윌리엄스는 201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다시 올랐고 샤라포바는 2012년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결승 진출이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서는 윌리엄스가 16승2패로 압도하고 있다.

2004년 11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챔피언십에서 샤라포바가 승리한 이후 10년 동안 윌리엄스가 15연승 중이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세 차례 만나 윌리엄스가 2승1패를 기록했다. 2004년 윔블던에서는 샤라포바가 이겼고, 2007년 호주오픈과 2013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윌리엄스가 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19,000
    • +1.39%
    • 이더리움
    • 5,07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5.04%
    • 리플
    • 895
    • +1.47%
    • 솔라나
    • 263,300
    • +0.34%
    • 에이다
    • 930
    • +1.42%
    • 이오스
    • 1,518
    • -1.1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300
    • +3.33%
    • 체인링크
    • 27,460
    • -0.94%
    • 샌드박스
    • 98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