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공개에 아이폰5S 공짜됐다?...아이폰6 가격도 '뚝'

입력 2015-0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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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왼쪽)과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블룸버그/컬트오브맥)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폰5S가 일부 통신사에서 공짜폰이 됐다는 소식이 화제다.

미국 컬트오브맥 등 IT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더 얇고 이미 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됐다. 색상도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카퍼와 와인색이 추가 됐다.

이번에 제안된 아이폰7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선 충전'이다. 앞서 아이폰6 역시 출시 전 무선 충전 기능 채택 여부와 관련한 루머가 돌았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파라히가 내놓은 이 디자인은 애플 측에 제안한 것일 뿐 애플 측이 이를 차기 모델 디자인으로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KT가 28일부터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2만6000원에서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올렸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됐다. 32GB와 64GB 기종은 할부원금이 각각 13만2000원, 26만4000원으로 뚝 떨어졌다. 공시지원금에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12만2100원)을 포함하면 32GB까지도 사실상 공짜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도 아이폰5S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폰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6도 최근 공시 지원금이 올랐다. 지난 22일 KT는 이날 저가요금제인 '순모두다올레 28' 요금제 기준으로 '아이폰6 16GB' 종전 대비 2배가량 상향했다. 아이폰6 16GB 모델은 KT에서 출고가 78만9800원에 '순 완전무한99' 요금제 기준 보조금 30만원을 지원받아 48만9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출고가 78만9800원에 'LTE 전국민무한 100' 요금제 기준 보조금 30만원을 지원해 48만9800원에 아이폰6 16GB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출고가 78만9800원에 'LTE 음성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 보조금 30만원을 지원받아 48만9800원에 아이폰6 16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6 플러스 16GB 모델 역시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59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통신업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적용으로 대리점이 추가로 부가할 수 있는 15% 보조금을 합치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실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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