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18일

입력 2014-12-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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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배우 천우희, 손예진, 노수람(왼쪽부터). (사진=뉴시스)

◆ '땅콩회항' 대한항공.한진칼, 시총 2천400억원 감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여파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이 2천억원 이상 사라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 3세 3남매의 주식 가치도 60억원 이상 줄어든 가운데 이번 사건이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이 장기화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검찰,'박지만 미행설 문건' 미행자 소환

이른바 '박지만 미행설' 보고서에서 미행자로 적시된 인물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박지만 미행설' 문건에서 미행자로 지목된 A씨를 소환해 박지만 EG 회장의 미행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조사했습니다.


◆ '땅콩회항' 사무장 "회사가 최초보고 이메일 삭제명령"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여객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이 어제 KBS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장은 또 국토부 조사의 전 과정에 회사가 개입했고, 자신은 회사가 정해준 답변대로 진술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정은 암살영화 '인터뷰' 시사회, 테러 위협에 취소 잇따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시사회 및 상영 계획이 테러 위협 속에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등장하는 코믹 소동 영화로, 북한이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 “제2롯데월드 영화·수족관 사용 중단 수용”

롯데그룹 측은 안전사고가 잇따른 제2롯데월드 일부 시설에 대해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아들인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하고, 수족관 연간회원권 고객과 영화권을 예매한 고객들에 대해선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 은행 지점 내년에 더 줄어든다…대량 감원 가능성

올해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줄어들었던 은행 지점이 새해 벽두부터 더 감소할 전망입니다. 정년 연장 등으로 고령인력 감축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 입장에서는 심각한 인력 정체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결국 대규모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美·쿠바, 53년만에 국교정상화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와 53년 만에 국교 정상화에 나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성명을 통해“미국의 쿠바 봉쇄는 쿠바의 민주화와 번영 그리고 안정을 목표로 했지만 실패했다”며 대(對)쿠바 봉쇄정책의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 은행 서식에서 '모든ㆍ일체' 단어 사라진다

내년 2분기부터 은행 제신고서에서 '어떠한' '모든' '일체의' 등과 같은 과도한 소비자 책임 표현들이 사라집니다. 이 단어들은 법률관계에서 책임소재를 따지는데 큰 의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쓰여왔습니다.


◆ 법원, 스턴트맨도 근로자…촬영중 부상 산재 인정

드라마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스턴트맨도 근로자로 보고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0년 한 지상파 드라마 촬영중 다친 스턴트맨 장모씨는 산재 인정을 받지 못하자 소송을 제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 아침 추위 '절정'…낮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2도, 파주 영하 14.1도, 철원 영하 17.8도, 대전 영하 9.2도, 광주 영하 3.6도, 부산 영하 5.3도를 기록하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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