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8일(현지시간) 유가는 급락했다.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하루 3000만 배럴로 동결한 영향이다.
2015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에 비해 8.5% 하락해 배럴당 67.4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오후 1시 현재 2.3% 하락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OPEC의 산유량 동결과 미국산 셰일유의 공급 확대로 내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수요를 하루 100만 배럴 초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월물 금값은 2.56% 내린 온스당 1166.8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