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5년마다 의무화…미 준수시 일부 혜택 사라져

입력 2014-11-0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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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승용차요일제에 대한 '전자태그 5년 갱신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현재와 달리 5년마다 의무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기존 전자태그는 한 번 발급시 갱신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5년만다 경과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재발급받아야 한다. 재발급을 받지 않을 경우 승용차요일제 탈퇴로 간주돼 요일제 준수로 인한 각종 혜택이 소멸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자동차세 감면 5%, 공영주차장 할인 약 20~30%, 혼잡통행료 감면 50%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딱히 없어 차량에서 떼지거나 훼손돼도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전자태그 갱신은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 발급받아 운전석 유리창 아래에 부착하고 인증샷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올리면 된다.

한편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을 의무화한다는 소식을 접한 운전자들은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5년마다로 한 것은 잘 한 일"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단속도 제대로 해야 할 듯"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지키지 않아도 혜택받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5년은 너무 길고 3년 정도가 좋지 않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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