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 회장, 포브스 선정 中 갑부 ‘1위’…순자산만 ‘20조’

입력 2014-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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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
알리바바 마윈<사진> 회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갑부 1위에 올랐다.

미국경제방송 CNBC는 28일(현지시간) 마 회장이 포브스가 뽑은 올해 중국 갑부 순위에서 순자산 195억 달러(약 20조4000억 원)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1억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순위에 마 회장이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가 집계한 랭킹 자료를 살펴보면 중국 내 억만장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올해 약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중국의 웹 기반 사업을 하는 기업가들이 폴 앨런, 에릭 슈미트, 제리 양, 셰릴 샌드버그 등과 같은 미국의 ‘기술의 아이콘’들 보다 자산 규모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마 회장에 이어 바이두 최고경영자(CEO)인 로빈 리가 147억 달러로 갑부 순위 2위에 올랐다. 리 CEO는 지난해 111억 달러보다 30억 달러 이상 순자산이 늘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 텐센트의 마화텅 CEO가 3위에 올랐다. 마 CEO는 지난해 5위에서 두 단계 뛰어 올랐으며, 자산은 102억 달러에서 144억 달러로 증가했다.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레이쥔 CEO도 순자산 91억 달러로 ‘톱10’에 포함됐다.

이밖에 부동산 기업 다롄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이 132억 달러, 와하하그룹 종칭허우 회장도 110억 달러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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