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부업 바람~ 분다

입력 2010-11-10 11:00 수정 2010-1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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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쇼핑몰 ‘카라야’
▲이혜영의 쇼핑몰 ‘미싱도로시’
제 아무리 톱스타라 하더라도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대한민국 연예계 아니던가. 이에 많은 연예인들은 재테크나 부업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분야는 올 2분기 거래액이 6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여자스타들은 의류쇼핑몰 사업에 주로 뛰어 들고있다. 이혜영(미싱도로시)·이소라(우드리)·변정수(엘라호야)·황점음(온음)·김준희(에바주니)·김원희(티미쇼)·백보람(뽀람)·이승연(바니스힐)·유리, 백지영(아이엠유리) 카라(카라야), 티아라(티아라닷컴)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의류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인건비도 아끼고 쇼핑몰의 인지도도 상승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백지영과 유리는 자신들의 비키니화보를 공개해 쇼핑몰의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단순히 상품을 받아서 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브랜드 의류를 출시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브랜드 속옷이 런칭 3년만에 5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황신혜, 엄정화, 김준희 등도 줄줄이 자신만의 브랜드 속옷을 런칭했다.

이에 반해 남성연예인들의 의류쇼핑몰 사업 진출은 여성연예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지난 여름 의류쇼핑몰 ‘더에이미’와 ‘로토코’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모델 출신 오병진을 비롯해 MC 노홍철(노홍철닷컴), 개그맨 이수근(뉴욕개미) 등이 있다.

▲오지호의 김치 쇼핑몰 ‘남자김치’

남자연예인들은 의류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고 있다. 오병진과 배우 오지호의 ‘남자김치’는 하루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김치쇼핑몰의 원조격인 누적매출 330억원에 달하는 홍진경의 ‘더김치’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의 흑채 판매 쇼핑몰인 ‘거성닷컴’, 개그맨 안상태의 팬시쇼핑몰 ‘어벙샵’ 등 은 특이한 소재의 쇼핑몰이다.

최근에 급부상한 소셜커머스 열풍에 개그맨 장동민은 전 재산을 투자해 ‘연예인디씨’라는 쇼셜커머스 방식의 쇼핑몰을 창업, 하루 매출 1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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