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가와 신지, "동팡저우 누군지 모른다" 굴욕 선사

입력 2012-07-25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동팡저우(27.미카FC)가 카가와 신지(23)로부터 의도치 않게 굴욕을 당했다.

카가와는 25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앞서 동팡저우라는 선수가 맨유에 입단한 적이 있는데요?"라는 질문에 "누군지 잘 모르겠다.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박지성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하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맨유에 입단했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았다"라며 "박지성 선수는 많은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저 역시 매우 존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맨유에 입단한 것은 동팡저우다. 동팡저우는 지난 2004년 맨유에 입단했으나 3년간 5경기에 출장, 골은 기록하지 못한 채 2007년 방출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팡저우 정말 굴욕이네" "동팡저우 결국 유니폼 팔고 방출된 선수로 낙인찍힌 듯" "역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들의 우상이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78,000
    • -4.09%
    • 이더리움
    • 4,489,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09%
    • 리플
    • 747
    • -4.11%
    • 솔라나
    • 207,500
    • -8.43%
    • 에이다
    • 673
    • -5.61%
    • 이오스
    • 1,220
    • -1.93%
    • 트론
    • 167
    • +2.45%
    • 스텔라루멘
    • 162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7.98%
    • 체인링크
    • 20,890
    • -5.05%
    • 샌드박스
    • 647
    • -9.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