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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11월 한국 초연 앞두고 제작 발표회 가져

[이투데이 정현혜 기자]

▲(왼쪽부터)정성화, 조정은, 문종원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제작 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역들과 레미제라블 코리아 정명근·김양선 대표와 용인 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번 공연의 주역들은 7개월간 10차에 걸친 까다로운 오디션 과정을 통해 카메론 매킨토시 프로듀서가 직접 선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스타 캐스팅이나 더블 캐스팅 없이 1년 여 동안 원 캐스팅으로 공연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레미제라블코리아 정명근 대표는 “이 자리에 있는 배우들이 우리 뮤지컬계의 미래다. 오랜 오디션 기간을 거쳐 실력을 인증 받았기에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공연을 보여줄 것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주인공 장발장 역에는 정성화가 장발장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자베르 경관역에 배우 문종원, 비운의 여인 판틴역에는 조정은이 발탁되어 ‘I dreamed a dream’을 부를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 원작을 극화한 레미제라블은 1985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공연되고 있다. ‘미스 사이공’의 작사·작곡 알랭 부빌과 클로드미셸 쇤베르의 첫 작품이며 1987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작품상과 음악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릴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선 1996년과 2002년 두 차례 내한공연만 열렸다.

오는 11월 용인 포은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을 거쳐 내년 4월 서울 블루스퀘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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