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댄싱스타2' 최여진 우승-효연 준우승 '화려한 페스티발 향연'

입력 2012-07-21 00:09 수정 2012-07-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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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가 3개월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는 20일 방송된 최여진 박지우, 효연 김형석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두 팀에게 각각 주어진 두 번의 무대를 비롯해 앞서 탈락한 도전자들이 모두 출연해 특별무대까지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최종 우승팀은 최여진 박지우에게 돌아갔다. 최여진은 우승 호명과 함께 놀란 표정으로 잠시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이내 눈물을 쏟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감사한 사람이 정말 많다. 의상을 제작해준 분들부터 소속사 식구들, 팬들 마지막으로 길고 둔한 나를 항상 들었다 놨다한 박지우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우승팀으로 호명될 당시 박지우의 반응은 인상적이었다. 양손을 불끈 쥐며 온몸으로 희열을 느꼈다. 기쁨의 탄성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최여진 박지우 팀은 마지막 무대에서 그 어느때보다 완벽에 가까운 춤을 선보였다. 이에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은 연신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최여진은 모델 출신답게 출중한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의상을 매치해 무대에 더욱 완벽을 더했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의 호흡은 쳇바퀴 돌아가듯 척척 맞아 어느 하나 흠 잡을 곳 없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효연 김형석 무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두 팀의 심사위원 점수가 몇 차례 동일한 경우만 봐도 그렇다. 효연은 최여진과 또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온 에너지를 다 쏟아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댄스를 맡고 있을 만큼 춤에는 일가견이 있는 그는 두 무대를 선보이며 정렬 우아를 넘나드는 카멜레온같은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탈락자들의 특별 무대까지 더해져 마치 페스티발을 연상케 했다. 김원철 신수지 송종국 토니안 김가영 예지원 최은경 등이 출연해 한층더 향상된 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응원의 열기도 뜨거웠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 서현은 효연을 응원하기 위해 객석을 찾아 그의 무대에 힘을 실어줬다. 그외에 김성수 차예련 등 많은 연예인들이 객석을 가득 매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 박지우 팀은 부상으로 스포츠가와 중형 세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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