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美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입력 2012-05-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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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점유율 26%, LG 19.3%로 2위...애플 14%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 조사기관인 컴스코어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갤럭시S2’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삼성은 전 분기에도 25.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삼성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LG전자의 점유율은 전 분기의 20%에서 19.3%로 하락했다.

삼성과 특허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은 전 분기 12.4%에서 14.0%로 점유율을 늘렸다.

모토로라의 점유율은 12.8%로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대만 HTC는 전 분기 6.2%에서 0.2%포인트 떨어진 6%를 기록했다.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은 5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고전을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3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1분기 중 13세 이상의 미국인 휴대폰 사용 인구는 총 2억3400만명으로 1억600만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점유율 51%로 선두를 달렸다.

애플의 ‘iOS’는 30.7%로 2위를 기록했다. RIM은 12.3%의 점유율을 보였다.

애플과 구글은 전분기 대비 OS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RIM과 마이크로소프트(MS), 심비안은 하락했다.

한편 미국 소비자들은 모바일 콘텐츠 중에서 문자 메시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문자 메시지 사용 비중은 전 분기와 동일한 74.3%를 기록했다.

애플리케이션은 50%, 웹브라우저는 4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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