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MS, 베가스서 애플 잡을까?

입력 2010-12-27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S가 애플 아이패드에 대한 대항마를 공개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라스베가스에서 애플 '킬러'를 공개할 지 여부에 글로벌 정보통신(IT)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대항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업계의 반응은 아직 시큰둥한 상태. 전문가들은 MS의 반격이 뒤늦은 행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캐피탈어드바이저스의 케이스 고다르 CEO는 "MS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열차는 이미 역을 떠났다"고 말했다.

MS는 컴퓨터칩업체 ARM홀딩스와 손잡고 아이패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MS는 태블릿PC 등 이동통신기기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윈도 버전 역시 CES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9월까지 746만대가 팔린 아이패드가 내년에는 3720만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전망이 맞는다면 컴퓨터시장에서 태블릿PC의 점유율은 9.2%로 높아지게 된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내년 4억270만대의 PC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4.56%
    • 이더리움
    • 4,507,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73%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09,800
    • +9.38%
    • 에이다
    • 667
    • +2.62%
    • 이오스
    • 1,130
    • +5.9%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64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3.07%
    • 체인링크
    • 19,990
    • +4.22%
    • 샌드박스
    • 647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