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 고급빌라 ‘논현 아펠바움’입주

입력 2011-12-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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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계열사인 SK D&D는 강남 최대규모의 고급빌라 단지로 조성되는 ‘논현 아펠바’이 준공을 완료, 지난 10월부터 입주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논현 아펠바움은 분양면적 473 ~ 550㎡로 구성된 최고급 빌라로 1차와 2차 물량을 합쳐 총 76가구로 구성된다. 이는 강남권 대규모 고급빌라 단지다.

지난 2008년 1차 단지 38가구 입주에 이어 이번에 입주할 물량은 2차 단지 38가구이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사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있음에도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나아가 사업지 인근에는 입주를 완료한 논현 동양파라곤을 비롯해, 현재 건축 중인 ‘논현 삼성 라폴리움’까지 개발 중으로 고급주거 밀집지역으로 변모 중이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장, 가족 영화관, 주민 라운지, 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당 약 20~33㎡ 규모의 창고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건축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인 WATG가 맡았다. 1945년 창립된 WATG는 캘리포니아 포시즌리조트, 리츠칼튼, 제주신라 등 50여 개국에서 유명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세계적인 건축사무소다. 인테리어는 삼성동 아이파크 펜트하우스, 한남더힐 펜트하우스, 발트하우스 등으로 잘 알려진 유명 디자이너 배대용씨가 맡아 ‘자연과 소통하는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꾸며진다.

논현 아펠바움 2차의 펜트하우스는 가격이 무려 60억원을 호가한다. 그럼에도 30~40대의 감각 있는 젊은 CEO가 계약자가 많은 비율로 계약하는 등 인기가 많다는 게 회사측의 전언이다. 실제로 SK D&D가 계약자들을 분석한 결과, 기업 CEO가 전체 계약자의 70%를 차지해 기업가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펀드매니저, 금융상품 투자전문가 등 금융권 종사자가 30%로 분석됐다

SK D&D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에 지어지는 고급빌라들은 20층짜리 1개동 규모로 19가구 이하로 구성된 곳이 대부분”이라며 그러나“논현 아펠바움 2차는 저밀도로 개발되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가구 내 대지지분도 200㎡ 가까이 되어 자산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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