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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지속성장 위한 가업승계지원시스템 구축

[이투데이 서지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히든챔피언 전문가인 독일 만하임 대학의 ‘윈프리드 베버(Prof. Dr. Winfried Weber)’교수를 초청해 독일 히든챔피언의 성공비결과 한국형 중소기업의 성공모델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베버 교수는 중소기업 생태계와 리더십 관련 연구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 상당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하임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베버 교수는 “독일이 미국 등 경쟁국에 비해 인구나 대기업 수가 적지만 수출이 오히려 많고 2008년 미국 금융 위기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등 건실한 경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세계적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중견기업 이른바, 히든챔피언이 많아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독일 히든챔피언들은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한 가업승계와 가족경영으로 기술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었으며 그 저변에는 기술과 평생교육을 중시하는 독일인 특유의 의식구조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핵심분야에 집중해 글로벌 기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피드 경영을 경영수단으로 활용하는 ‘한국형 중소기업 성공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며 “가업승계 문제를 기업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차원에서 접근하는데에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 국가차원의 지원제도를 시행중인 독일의 사례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이재광·정태일 부회장, 강상훈 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 장성숙 우신피크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강연회에서 베버교수는 한국측 경영후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독일경제 왜 강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한국형 히든챔피언 및 장수기업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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