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

입력 2011-08-30 22:34

황윤주 기자 hy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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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복지부 장관 외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장관 등을 내정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958년 4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1981년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6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1996년에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2년 산업자원부 공보관으로 경력을 쌓았다. 2004년에는 주미국대사관 참사관으로 재직하고 같은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을 역임했고 2007년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을 거친 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식경제부 제1차관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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