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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시장 쟁탈전 점화… 신상품 대거 출시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체크카드 시장 선점에 나섰다.

9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국민, 농협, 우리, 하나SK, 산은 등 6개 카드사는 체크카드 신상품 개발 계획과 발급 활성화 방안을 최근 금융위에 제출했다.

체크카드 시장 빅3로 꼽히는 신한, KB국민, NH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겸용 상품 출시와 체크카드 비중 확대를 골자로 하는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 중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겸용 방식인 하이브리드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 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결제건마다 체크카드로 결제할지 신용카드로 결제할지 선택할 수도 있다.

KB국민카드도 하이브리드식 체크ㆍ신용 겸용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NH카드도 현재 33.3%인 체크카드 결제 비중을 연말까지 40%로 높이기로 했다.

다른 카드사들도 혜택을 늘린 체크카드 상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체크카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은행서비스 관련 수수료 면제, 주유·쇼핑·외식 등의 업종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DB 체크카드’를 내놓는다. 하나SK카드도 외식·대형 마트·주유·병원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백2 체크카드’를 내달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사들이 이처럼 체크카드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는 것은 금융당국이 과열된 카드영업에 제동을 걸기 위해 체크카드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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