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형고백 화제, 자신감 회복 위해 지방이식술이 대세!

입력 2011-08-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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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우리가 “배우를 하기 위해 성형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우리는 “11살에 ‘신비소녀’라는 별명으로 데뷔하면서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외모에 변화가 왔다. 그리고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감독에게 ‘얼굴라인’ 때문에 출연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가슴 아팠던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이 사건으로 카메라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으면서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생기게 되자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격려를 동시에 받기에 충분했다.

밋밋한 얼굴? 자가지방이식으로 컴플렉스 극복!

이렇듯 이목구비는 또렷하지만 얼굴의 볼륨이 없어 어려 보이는 외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가지방이식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대에 지방이 풍부하던 관자놀이, 볼, 입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방의 양과 탄력이 줄어들면서 빈약하고, 처지는 현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신체변화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얼굴의 지방이 줄어드는 경우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리더라도 스트레스가 가져오는 주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광대뼈 주변이 움푹 패이거나 탄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힘을 잃고 늘어지는 현상을 호소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크게 늘었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최근 남녀불문하고 단순히 마르고 탄력이 없는 얼굴보다는 볼륨이 있는 귀여운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지방이식을 원하는 분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지방이식술은 배나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원심분리 과정을 통해 순수한 지방세포만을 추출한 뒤 이마, 미간, 볼, 팔자 주름등과 같이 지방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얼굴의 균형감과 라인을 찾아주는 수술법이다.

자신의 몸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하여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큼의 이식이 가능하며, 주사 시술로서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훈원장은 “지방이식은 수술 후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어려 보이게 하는 ‘동안’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의 생착률에 따라 볼륨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2차 추가 시술을 함께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방의 채취와 주입량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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