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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휴먼시아’는 못사는 아파트?…LH, ‘휴먼시아’ 브랜드 사용 중단”

중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휴먼시아’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휴먼시아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보다 가치가 떨어지고,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나쁜 아파트로 낙인찍혀 있다”고 발언했던 이지송 LH사장이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희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고객만족도 대상 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H의 휴먼시아 브랜드를 지난 5월부터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LH는 또다시 사업지구별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LH공사는 2004년 뜨란채 도입 당시에 3억여원의 개발비·홍보비를 투입했으며, 2년도 안된 2006년 3억2000만원의 개발비와 수억원의 홍보지를 들여 휴먼시아 브랜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휴먼시아 브랜드도 지난 5월을 끝으로 사용이 중단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LH사장 내정자 시절의 이지송 사장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지송 현 사장이 휴먼시아 브랜드에 대해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로 낙인찍혀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휴먼시아 브랜드 사용중단은 지난 2009년 9월 이지송 당시 내장자가 ‘‘민간건설사들의 브랜드보다 가치가 떨어지며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나쁜 아파트로 낙인찍혀 있다’고 발언한 이후 후속조치”라며 “휴먼시아 입주자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를 개발하는 비용, 홍보하는 비용이 결국 분양가나 임대보증금으로 전가되고 있다. 브랜드 개발을 중단하고 주택의 질을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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