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 살아야 ‘창업’도 산다

입력 2011-10-12 11:24 수정 2011-10-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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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는 매장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이는 메뉴나 서비스 품질 못지않게 고객들로 하여금 첫인상을 좌지우지한다. 이에 최근 시각적 가치를 중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늘면서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하는 곳도 늘고 있다.

유러피안 치킨 치킨매니아(www.cknia.com)는 치킨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아치형의 벽돌 등 고급스러운 그린계열 인테리어로 유럽풍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5가지의 치킨 메뉴와 함께 새우치킨, 해물치즈떡볶이, 모듬해물탕, 로스트핫바비큐 등 술안주도 구성돼 있어 어른과 아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

▲와바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와바’(www.wa-bar.co.kr)는 270여종의 세계맥주를 골라 마실 수 있다. 매장 중앙에 아이스바를 설치해 다양한 세계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바 뿐만 아니라 아이스바, 카지노바, 양주바 등 다양한 테마로 존을 꾸몄다.

맥주바켓(beerbarket.co.kr)은 2030세대의 니즈에 맞춰 모던하세련된 스타일로 매장을 꾸몄다. 고객이 직접 바켓(barket)에 취향대로 맥주를 담아 테이블로 가져갈 수 있도록 매장 전체의 동선을 최소화시켰다. 100여가지 종류의 맥주 가격대는 2900원부터 9900원까지 다양하다.

저렴한 가격에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덮밥, 돈가스 등을 제공하는 한스델리(www.hansdeli.com)도 인기다. 모던한 카페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한국형 델리숍 형태의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아지네일
스토리가 있는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아지네일(nailart24.co.kr)은 주인을 기다리는 네일리스트 강아지 ‘하이얀 아지의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강아지 캐릭터가 있어 네일아트를 받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 여성 고객의 평가다.

국내 분식전문점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델리숍은 분식은 물론 이탈리아 요리까지 두루 메뉴를 갖췄다.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메뉴를 제공해 여성과 젊은층 단골고객 줄을 잇는다.

짬뽕전문점 상하이짬뽕(www.sanghaichampong.com)은 기존 중국음식점의 이미지가 아닌 카페 느낌의 인테리어로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다. 해산물을 사용하면서 맛과 웰빙까지 잡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3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도 고객 만족도를 한 층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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