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지난해 실적부진을 딛고 올해에는 미국 휴대폰결제 거래액이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다날은 2011년 미국 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을 94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휴대폰결제 거래액이 약 3억 달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날은 현재 미국 내 1, 2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AT&T와 계약을 맺고 3대 통신사와도 계약을 추진 중이다.
3위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이 체결되면 다날은 미국 내 주요 이동통신사 모두와 계약을 맺은 유일한 결제업체(PG; Payment Gateway)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다날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역시 2011년에는 전체 거래액이 2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