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언론에도 하루가 다르게 5G 기사가 실리고 있다. 최근에는 화웨이의 5G 상품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금수 조치가 주목받고 있다. ETRI 5G사업전략실이 펴낸 ‘미래를 사는 기술 5G 시대가 온다’는 5G기술과 그 파급효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해 쓴 책답...
기술 격변은 정말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 산업과 사회의 틀을 뒤흔들 뿐만 아니라 기회를 잡는 자와 낙오되는 자를 양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국가 사이에, 기업 사이에, 그리고 개인 사이에 부의 재편이 일어남은 물론이다.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기술 격변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인간관계 때문에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해에는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일을 피할 수 없을까? 지난 24년간 2만4000여 명 의뢰인의 인간관계 개선 프로젝트를 도운 일본 최고의 심리 카운슬러로부터 한 수를 배워보자. 오노코로 신페이의 ‘관계의 품격’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
새해를 열면서 인생전략가로부터 한 수 배워보면 어떨까? 미국의 인생전략가이자 법 심리학자인 필립 C. 맥그로가 집필한 책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청림출판)는 인생의 법칙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닥터 필 쇼’라는 TV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이 책은 그가 인생 문제의 해결책을 ...
한 해를 열면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칙칙한 시대 분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공감’이라는 한 단어에 주목했으면 좋겠다. 개인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문화사상가이자 ‘라이프스타일 철학자’로 알려진 로먼 크르즈나릭이 쓴 ‘공감하는 능...
매월 1000여 명의 치매환자를 치료하는 신경내과 및 치매전문의가 쓴 책이다. 고령화 사회는 젊은 날부터 자신의 뇌를 보호하는 운동에 신경을 쓰도록 촉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뇌의 구조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뇌 보호는 물론이고 성과를 올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다. 하세가와 ...
이 어려운 시대에 사장은 무엇을 해야 하나? 이런 질문처럼 지금 절실한 질문이 있을까 싶다. 경영학계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이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은 책이 나왔다. 톰 피터스와 마셜 골드스미스의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는 저자들 나름대로 사장이 해야 할 일을 정리한 책이다. 대표적인 인물들의 조언이...
오랫동안 계속해서 주목받는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는 드물다. 그중 한 사람이 금세기 최고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 학자인 존 나이스비트이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의 이름에서 1982년에 선보인 ‘메가트렌드’를 떠올릴 것이다. 그로부터 36년이 흐른 지금도 그는 여전히 생산적이다. 이번에 펴낸 ‘존 나이스비트...
경제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정책 실패에 기인한 측면이 큰데, 그 원인 중 하나가 과학적 사고의 부재다. 과학적 사고는 과학과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시민들이나 정책입안자들이 과학적 소양이 풍부하면 할수록 올바른 정책...
출간된 지 몇 해 됐지만 꾸준히 읽히는 역사서를 소개한다. 저자의 집요한 탐구심이 없다면 좀처럼 세상에서 빛을 보기 힘든 책이다. 권내현 고려대 사학과 교수의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역사비평사)이다. 과거 이야기는 이미 흘러가 버린 날들의 이야기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잠시 멈춰 자신...
트렌드를 다룬 책들은 다양한 가치를 갖고 있다. 자칫 놓치기 쉬운 현상을 주목하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 오던 특이한 현상에 확신을 심어준다. 또한 트렌드는 미래에 힘을 받게 될 현재의 유행을 다루기 때문에 새로움과 흥미를 가져다 준다. 다양한 미래준비와 관련해서도 유용성이 뛰어난 책들이 트렌드 관련 서적...
한 해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갈 즈음이면 기다려지는 책이 있다. 코트라(KOTRA) 주재원들의 최신 트렌드 보고서 성격의, 코트라가 펴낸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이다. 다른 트렌드 서적과의 뚜렷한 차이점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아니라 막 시작된 새로운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홍재화의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좋은책만들기)는 35년 여 동안 무역 분야에 종사해 온 경영자가 쓴 해외시장에 관한 책이다. 무역에 관한 저서들은 주로 학자들이 쓰지만 이 책은 실무에 능통한 사람이 쓴 드문 책이다. 저자는 대한무역진흥공사에 입사해 일하다가 직접 무역으로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서 ...
삶은 유한하고 우리가 가 볼 수 있는 곳도 제한적이다. 설령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에서도 마땅히 봐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눈에는 아는 것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임형남·노은주의 ‘골목 인문학’(인물과사상사)은 인문학이 마치 배경 음악처럼 은은히 흐르는 골목 산책을 다룬 수필집이다. 가온건축을 ...
“알겠는데요. 성추행을 당한다는 증거가 있나요?” 경찰서를 찾은 한 여성을 앞에 두고 경찰관은 무관심하게 묻는다. 카툰 작가는 그 여성에게 성추행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치마 속으로 들어온 한 남성을 연상케 하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려내고 있다. 결코 웃을 수 없는 사진이다. ‘카투닝 포 피스’라는 협...
중증외상 분야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밝힌 책이 나왔다. ‘아덴만 여명 작전’의 중심인물인 석해균 선장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1’은 중증외상 분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록한 실화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 교수가 이끄는 아주대 외상외과 의료팀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 교수는 불...
누구나 돈을 잃어본 경험이 있지만 세상에는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다룬 책은 아주 드물다. 반면에 돈 버는 방법을 다룬 책은 무척 흔하다. 짐 폴과 브랜던 모이니핸의 공저 ‘로스’는 돈을 잃게 만드는 심리작용, 행동특성, 정서를 살펴보고 손실을 피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모건스탠리 국제에너지부 총괄부회장으로 ...
이탈리아는 정실자본주의로 유명한 나라다. 개인의 실력보다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중요한 나라다.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 가운데 기억에 오래 남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조국에 실망한 나머지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루이기 진갈레스는 1988년 미국으로 이민해 공부하기 힘든 곳으로 유명한 시카고대학에서...
한 사람의 성공과 행복에 몰입과 집중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 분야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몰입 분야의 연구를 개척한 학자이기 때문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과 진로’는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관련된 몰입 연구서이다. 수차례에 걸친 실태조사 결과에...
사람 이야기는 픽션과 다른 독특한 재미가 있다. 특히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극한 부침을 겪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주는 감동과 교훈은 남다르다. 연 매출 100억 원대의 ‘국가대표 과일촌’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배성기 대표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트럭 모는 CEO’는 인생 부침사를 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