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포문, 하나·신한도 이번주 홍콩 ELS 자율배상 배상 논의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나머지 은행들도 결정을 서두르고 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타 은행들도 일제히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다만, 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은 아직까지 임시 이사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이 일제히 이번주 홍콩 ELS 자율배상안 수용 여부를 두고 논의에 들어간다. 신한은행은 이르면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2024-03-2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