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망사용료 분쟁 上] 自國서 뺨 맞은 IT공룡들, 韓國서도 가시방석
페이스북의 글로벌 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케빈 마틴 부사장이 방한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난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인터넷 현안 논의를 위한 방한이지만 국내에서 불거진 망사용료 무임승차 논란을 봉합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번 논의는 추후 구글, 유튜브 등 글로벌 IT업체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오후 이 위원장과 케빈 마틴 페이스북 부사장이 면담을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역차별 문제 해소방안, 이용자 보호,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방향 등의 현안을
2018-01-1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