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초대형 IB 출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기업금융의 윤활유 역할…3년 내 8조 실탄 마련”
“국가 경제가 돌아가는 데 있어서 금융이 ‘핏줄’ 같은 역할이라면, 금융시장의‘동맥경화’를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소임으로 생각하고 임하겠습니다.” 유상호 사장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따내며 증권업계 새 역사를 썼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한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
2017-11-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