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단독소집한 예결위 무산…추경, 7월 국회로 넘겨도 ‘안갯속’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결국 파행됐다. 추경 편성을 둘러싼 여야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6월 임시국회를 넘어 7월로 가도 추경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결위를 열어 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전날 야당이 운영위를 단독으로 연 데 반발, 예결위 단독 개최로 맞불을 놓을지를 고민했지만 운
2017-06-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