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경제관] 문재인<상>, ‘국민성장’ 이룰 ‘큰 정부’ 구상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좋은 일자리를 통해 국민의 지갑을 두둑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 내수를 살리고, 수출과 내수가 함께 경제를 성장시키는 소득 주도 성장이 바로 국민성장의 방안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경제 구상은 ‘국민성장론’으로 정리됐다. 당 대표 시절 발표했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다듬고 보강한 전략으로 과거의 ‘부채 주도 성장’, 수출기업 중심 성장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양극화 등 한국 경제 위기의 돌파구가 열린다는 결론을 내렸다. 문 후보의 국민
2017-04-0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