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대선] 안개꽃 당신·운동권 동지 ... 대선주자, ‘우결 스토리’
대선 국면에서 각 주자에게 쏠리는 눈길은 자연스럽게 배우자에게도 옮겨간다. 선거운동에 앞장서 나서면서 언론 노출 빈도가 늘고, 향후 ‘퍼스트레이디’ 혹은 ‘퍼스트젠틀맨’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는 까닭이다. 배우자에 대한 궁금증은 ‘어떤 사람일까’에서 ‘어떻게 만났을까’로 다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 문재인 배우자 김정숙, ‘안개꽃 당신’ =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부인 김정숙씨의 연애담은 ‘로맨틱’하다. 문 전 대표는 경희대 법대 3학년 때 열린 과 축제에서 김씨를 처음 만났다. 축제 참석을 권한 친구의
2017-02-0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