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개막 D-1] 풍악 없는 취임식되나...유명 연예인들, 취임식 콘서트 대거 불참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취임식 콘서트에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을 거부하면서 썰렁한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가수 엘튼 존과 셀린 디온, 데이비드 포스터, 안드레아 보첼리 등 연예계 거물들이 줄줄이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 출연에 응한 건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했던 16세 가수 재키 에반코와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 뉴욕 무용단 ‘로켓츠’ 등 3팀 정도다. 트럼프의 여성 비하와 인종 차별적인 태도가 다양성의 대명사인 연예계
2017-01-19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