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절벽·수출부진에 1분기 실질GDP 0.4% ‘9개월만 최저’(종합)
내수절벽, 수출부진에 올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9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더 큰 문제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견인하는 설비투자가 3년9개월만에 가장 낮았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4% 성장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2분기(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년동기대비로도 2.7% 성장에 그쳐 지난해 2분기(2.2%) 이후 가장 낮았다.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0.3%를 보여 2014년 2분기(-0.3%) 이
2016-04-26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