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위기] 그리스, 드라크마화 재도입 가능할까
그리스가 실제로 유로존을 이탈(그렉시트)할 겨우, 과연 옛 통화인 드라크마화를 재도입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과거의 사례를 들며 그리스가 드라크마화를 재발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서독 통일에 따른 독일 마르크화 채택, 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분리, 유로존 출범은 모두 오랫동안 철저한 계획과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가 밑바탕이 됐기에 실현가능했다는 것. 그러나 현재 그리스에 대해선 비관적인 견해가 강하다. 런던
2015-07-07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