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노무현정부, 행담도비리 도운 성완종 사면 필요성”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2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 “행담도 사건을 저지른 친노(친노무현) 인사의 범죄 행위를 성완종이 도와줬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노무현 정부로서는 성완종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 전 회장이 처벌받은 행담도 비리사건은 친노 인사들인 문정인 참여정부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정태인 동북아시대위원회 기조실장 등이 저지른 범죄이고, 여기에 성 전 회장이 120억 원을 무상으로 빌려
2015-04-2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