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땅콩리턴’ 사무장 "조현아 전 부사장, 승무원 무릎 꿇으라고 욕설…심한 모욕감 느껴"
대한항공 ‘땅콩리턴’ 사무장 "조현아 전 부사장, 승무원 무릎 꿇으라고 욕설…심한 모욕감 느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쫓겨난 사무장이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12일 오후 대한항공 박 사무장은 한 매체를 통해 '땅콩 회항'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회사 측이 자신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사무장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이 여 승무원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던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지침서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렀다고 말했
2014-12-13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