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조작사건',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에도 논란 가중…서울대 교수들 특검 촉구 결의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간첩사건 증거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교수들이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15일 서울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선거개입과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서울대 민교협 소속 교수 44명은 성명서에서 "두 사건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했고 국가기관이 이를 조직적으로 주도했다는 점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사건의 실체를
2014-04-1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