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9월 미국 금리인하 영향은?…돼지열병 관련주 ‘주목’

입력 2019-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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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19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미국 #연준 #금리인하 #돼지열병 #노바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약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P 인하했다.

올 들어 두 번째 인하 결정으로 미국 경기 하강 우려와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FOMC 회의는 예상 수준”이라며 “매파적이지도 딱히 비둘기적이지도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번 FOMC 회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전망”이라며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병하면서 투자자들이 관련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동물백신 등 동물의약품 업체인 이글벳과 진바이오텍,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등은 발생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과 마니커에프앤지, 쇠고기 가공업체 마니커, 신라에스지와 오리고기 생산업체인 정다운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노바렉스는 내년 하반기 공장 증설로 인해 본격적 성장이 기대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 오송 공장 증설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로 공장 생산 능력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기업가치 상승으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규모 손실을 낸 자회사 바이오에피스가 실적 호조 및 파이프라인 확대로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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