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학교폭력논란 휩싸여…어떤 그룹? '나 혼자 산다'서 우정 과시

입력 2019-05-24 16:04 수정 2019-05-24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그룹 잔나비의 한 멤버로부터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퍼져 논란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로부터 일명 '학폭'(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게재됐다. 멤버 중 한 명과 동창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잔나비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이 좋아 관심이 생겨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멤버가 같은 분당 출신이더라. 우리 지역 출신의 밴드라니 나름 뿌듯했다. 하지만 멤버 한 명 한 명을 검색하다보니 설마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손과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을 치는 건 기본이었다"라며 "반의 웃음거리로 지냈다"라고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또 "도저히 그 학교를 다닐 수가 없어 전학을 갔고, 정신 치료도 받았다. 그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해졌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잔나비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키보드 유영현, 기타 김도형, 베이스 장경준, 드럼 윤결로 구성된 5인조 남성 밴드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무명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사이임을 밝히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81,000
    • +1.49%
    • 이더리움
    • 5,07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5.19%
    • 리플
    • 893
    • +1.13%
    • 솔라나
    • 267,400
    • +0.6%
    • 에이다
    • 926
    • -0.86%
    • 이오스
    • 1,553
    • +1.37%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500
    • -0.6%
    • 체인링크
    • 27,250
    • -2.19%
    • 샌드박스
    • 986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